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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배달 STOP”…안전한 배달 위해 민·관 맞손

정부·민간,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편집자주]

배달의민족 배달기사인 배민 라이더들이 파업에 들어간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배달대행 업체 앞에 배달용 바이크가 주차되어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2023.5.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배달의민족 배달기사인 배민 라이더들이 파업에 들어간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배달대행 업체 앞에 배달용 바이크가 주차되어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2023.5.27/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국토교통부는 30일 오후 2시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8개 배달플랫폼·배달서비스공제조합·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8개 배달플랫폼은 우아한청년들·쿠팡이츠서비스·플라이앤컴퍼니·로지올·바로고·만나코퍼레이션·부릉·래티브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는 배달업 교통안전 교육체계를 마련·시행하는 등 배달업 전반의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교통안전교육 운영에 필요한 이륜차 교통사고 관련 자료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하고 교육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체험형 훈련장비 개발 및 온라인 영상교육·교통안전체험교육 등 배달업 교통안전교육 운영에 노력한다.

플랫폼기업은 종사자들이 해당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동기부여 방안 마련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사고 예방·교통법규 준수·자율적 휴식 부여 등 종사자 안전을 고려해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시중보다 저렴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교통안전교육체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및 플랫폼 기업은 배달업 및 종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라이더 안전의 날’로 지정·시행해 준법주행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종사자들이 하나라도 더 빨리, 더 많이 배달하려다 보니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달업 안전 확보 및 준법 주행은 배달업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배달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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