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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정부와 1대1 대화 대비"

학회,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 구성…집행부 출범 직후 본격 가동

[편집자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4.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이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4.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이 이끄는 새로운 의협 집행부가 5월 1일 출범과 동시에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한다.

제42대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1일 차기 회장 집행부 출범과 함께 정부와 언제든지 일대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인수위는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5+4 의정협의체'를 제안한 것에 대해 집행부 출범 직후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해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언제든지 즉각 시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지난 23일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은 브리핑을 통해 "(의료계에) 5+4 의정협의체를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부하고 있다"며 "의정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의협, 전공의, 의대생, 의대교수 단체에 의료계-정부로만 구성된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만 주장하며 1대1 대화도 거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연준흠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장은 "정부와의 1대1 대화를 위해 의협, 의학회,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으로 구성된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제42대 집행부 출범 직후 협의체를 본격 가동해 사태의 변화에 면밀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는 정부의 태도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더 이상의 피해를 양산시키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의 태도를 모든 국민들이 원하고 있음을 반드시 깨우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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