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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1Q 영업익 전년비 209% 증가한 173억 원…케이캡 효과

위장관질환 신약 '케이캡' 상승세 영향…분기 매출 500억 돌파
"케이캡, 공동판매 파트너·계약구조 변경으로 수익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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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전경.(HK이노엔 제공)/뉴스1 © News1
HK이노엔 전경.(HK이노엔 제공)/뉴스1 © News1

HK이노엔(195940)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2162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 당기순이익 105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잠정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77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8.9%(117억 원), 262.1%(76억 원) 급증했다.

HK이노엔의 외형 확대는 주력 품목 케이캡의 상승세가 주도했다. 1분기 케이캡 매출은 519억 원(국내 505억 원·수출 13억 원)으로 첫 분기 매출 500억 원을 넘겼다. 케이캡은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8개국에 출시를 완료했다. 해외 45개국과 기술·완제 수출 계약을 맺었다.

케이캡의 상승세 영향으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7.1% 성장한 1922억 원을 기록했다. 수액 실적도 일부 의료계 파업의 영향이 있었지만 9.7% 늘어난 277억 원으로 선전했다. 공동판매·도입제품 효과로 만성질환 품목 매출도 크게 늘었다. 순환기, 당뇨 및 신장 치료제 등은 같은 기간 96% 성장하며 815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다만 헬스앤뷰티(H&B) 사업 매출은 2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3억 원) 감소했다. 2025년 숙취해소제 인체적용시험 적용에 앞서 일시적인 경쟁 심화로 '컨디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2.0%(18억 원) 줄어 132억 원에 그친 영향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의 공동판매 파트너·계약구조 변경으로 수익성이 증대됐다"면서 "순환기·당뇨 품목 확대도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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