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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축제’ 42만명 다녀가…박경귀 시장 “내용·흥행 모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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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모습. (아산시 제공)/뉴스1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모습. (아산시 제공)/뉴스1

충남 아산시는 지난 28일 막을 내린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 모두 4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이순신 장군의 탄신 479주년을 맞아 지난 24∼25일 이순신종합운동장과 곡교천 등 아산시 일원에서 5일 동안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개막식과 폐막식 등 공식 행사가 열린 이순신종합운동장에는 3일간 약 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 기간에는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아산시립합창단의 뮤지컬 '필사즉생', 포레스텔라·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원밀리언·진조크루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곡교천에서 올해 첫 개최된 '거북선 노젓기 대회'를 비롯해 백의종군길 전국 걷기·마라톤대회,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백일장 등 각종 대회 참석 인원도 2만 명이 넘었다.

이밖에도 셔틀버스를 이용해 약 5만 명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곡교천 은행나무길 쉼터 LED 광장 '미디어아트쇼', 온양온천역 광장' 릴레이 버스킹'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 축제 프로그램에 약 10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박경귀 시장은 "내용과 흥행 모두 지난해 축제를 뛰어넘었다"며 "축제 현장 곳곳에서 애쓴 모든 자원봉사자와 교통통제 등 불편을 함께 감내한 아산시민, 그리고 멋진 공연을 선보인 모든 출연진 덕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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