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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간부 공무원, 부하 직원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업무관계 다그치다 폭행

[편집자주]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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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간부 공무원이 부하직원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창원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경남도청 간부공무원 A씨(50대)를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5분쯤 경남도청 화장실에서 같은 부서 부하 직원 B씨(20대)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를 업무적으로 다그치다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도청 공무원노조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

도청 감사관실은 A·B씨를 분리 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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