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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부터 라이트쇼까지…9일 인천 송도서 드론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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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공)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인천시와 제5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를 오는 9~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으로 실현하는 세상, Drones Come True'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 해외(20여개국) 드론 관련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글로벌 콘퍼런스와 비즈니스 팸투어를 통해 국내 드론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한다.

국가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드론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해 첨단 기술과 접목한 드론 기체와 활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사우디·덴마크 등 해외 12개국이 참여하는 해외 드론기업관도 운영한다.

K-드론배송관, 2025 드론축구월드컵 홍보관, 영암 DF-1 국제 드론레이싱대회 홍보관, 차세대 드론 교통체계관 등 특별전시관도 운영해 드론 활용 모델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개막식에서는 드론산업 유공자 표창과 '드론 산업 비상을 위한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 수상식을 개최한다.

그간 드론축구 해외진출, 드론배송 상용화 실증 등 K-드론산업의 성장을 견인한 유공자 4명이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공모전 대상 수상자는 2명(대국민 일반공모분야, 드론 전문가 분야 각 1명)이다.

오후 8시부터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빛나는 월드 드론라이트쇼(World Drone Light Show 2024)가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역대 최대 해외선수(300여 명)가 참여하는 2024 국제드론축구제전은 박람회장 1홀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드론은 다양한 산업분야는 물론,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혁신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게임체인저"라며 "이번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서는 이러한 드론으로 실현되는 새로운 세상을 생동감 있게 체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기술로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한 세계 최대 드론라이트쇼도 개최되는 만큼, 함께 즐기고 축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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