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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출신 신임 재판연구원 118명 임명…합격자 69%가 여성

특허법원 역량 강화 위해 오는 8월까지 재판연구원 2명 전보
서울66명, 부산 15명, 수원 14명, 대구 9명, 대전 7명, 광주 7명

[편집자주]

대법원 전경 © 뉴스1
대법원 전경 © 뉴스1

대법원이 1일 자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 신임 재판연구원 118명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전국 6개 고등법원 권역별 재판연구원의 수요 및 결원 규모, 지원 현황과 단계별 전형 결과 등을 고려해 이들을 선발했다.

올해 임용 재판연구원은 서울고법 66명, 부산고법 15명, 수원고법 14명, 대구고법 9명, 대전고법 7명, 광주고법 7명이다.

출신 학교별로는 이화여대가 14명, 성균관대 11명, 전남대 11명, 경북대 9명, 서울시립대 6명 등으로 전국 24개 로스쿨에서 배출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총 81명으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다.

대법원은 "특허법원의 재판 역량 강화와 재판연구원의 전문성 발전을 위해 지적재산권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2년 차 재판연구원을 이날, 법무관 출신 재판연구원 1명을 오는 8월 1일 특허법원으로 전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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