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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로컬JOB센터, 지역 9개 업체에 간식 지원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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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근로자를 위한 간식 지원 행사 '간식잡(JOB)고 행복잡(JOB)고'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사진(뉴스1/DB)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근로자를 위한 간식 지원 행사 '간식잡(JOB)고 행복잡(JOB)고' 행사를 마련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사진(뉴스1/DB)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로컬JOB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근로자를 위한 간식 지원 행사 '간식잡(JOB)고 행복잡(JOB)고' 행사를 마련했다.

고창군 지역 내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가 자신의 회사 소개와 자랑 등을 담아 사연을 접수하면 9팀을 선정해 치킨, 피자 등 간직을 제공하는 행사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관내 재직 근로자와 소상공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총 9개 팀을 선발해 자랑왕 3개 팀에게는 40만원 상당, 소개왕 6개 팀에게는 30만원 상당의 간식을 일터로 직접 전달한다.

이 사업은 단순 간식배달에 그치는 것이 아닌, 고창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과 기업체 대표들과의 면담을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염숙희 경제일자리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애쓰시는 근로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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