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은 31일까지 '귀속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전북 장수군청 전경./뉴스1 DB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31일까지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장수군과 남원세무서가 합동으로 운영하는 창구는 복잡한 소득 신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돕기 위해 군청 1층 민원실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모두 채움 대상자'에 한해 종합·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도울 예정이다.

'모두 채움 대상자'는 과세표준부터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와 종교인 등이 포함되며, 국세청에서 일괄적으로 안내서(납부서)를 모바일이나 우편 안내문을 통해 발송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복잡한 소득 신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세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고·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