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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 메이크업 핵심은 '볼터치'…신세계인터, 블러셔 매출 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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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지난해 첫 출시한 크림 타입 블러셔 '밀레니얼 글로우 크림 블러시'(이하 글로우 크림 블러시)가 매달 판매량이 2배 이상씩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손가락을 이용해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수채화같이 맑고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 주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올해 들어 글로우 크림 블러시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인데 2월 판매량은 직전월 대비 266%, 3월은 147%, 4월은 123% 증가했다. 맑고 가볍게 발리는 만큼 무더위가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매출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가드닉 핑크와 팬지 라벤더 두 색상은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전량 완판돼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팬지 라벤더 색상은 SNS 상에서 여쿨(퍼스널 컬러 여름쿨톤) 전용 인생템으로 알려지면서 가장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7월에는 여름을 겨냥한 부드러운 페일 핑크 색상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비디비치의 글로우 크림 블러시는 수분기가 촉촉한 멜팅 밤 타입으로 손가락의 온도로 제형을 녹여 톡톡 두드리며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자연스러운 생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케어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수분 보습 효과의 토코페놀과 판테놀, 깊은 보습감을 선사하는 플라워 오일 3종이 함유되어 있어 번들거리거나 들뜸없이 편안하게 피부에 밀착되며, 주름과 요철 사이를 촘촘하게 매워주는 젤 매트릭스 기술로 뭉침 없이 뛰어난 지속력과 광택감을 선사한다.

볼 중앙에 발라주면 사랑스럽고 귀여운 이미지를, 광대 부분부터 사선으로 발라주면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양쪽 눈 아랫부분에 역삼각형 형태로 발라준 뒤 콧대부분까지 양쪽을 연결해주면 최근 유행하는 몽환적인 느낌의 아이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관계자는 "글로우 크림 블러시의 주 구매층인 잘파세대를 위한 타겟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기획 중"이라면서 "누적판매량 3000만개를 훌쩍 넘기며 중국 내 클렌징폼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의 뒤를 이를 히트 상품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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