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005930)는 삼성 TV 플러스에 '키즈탭' 서비스를 출시해 다양한 키즈·패밀리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삼성 타이젠 OS'의 대표 서비스로, 다양한 콘텐츠를 월 구독료 없이 광고 기반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키즈탭은 유명 어린이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키즈타임' 채널과 풍성한 VOD 콘텐츠로 구성된다. 1억 70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코멜론', 다양한 국제 마켓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린다의 신기한 여행', '우당탕탕 아이쿠', '갤럭시 키즈' 등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키즈타임 채널은 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에이콘'과 협업해 론칭한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증명된 키즈 프로그램과 완성도 높은 K-애니메이션 대표 프로그램을 국내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 중 단독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키즈타임 채널은 △안심하고 볼 수 있는 건강한 콘텐츠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콘텐츠 △다양성의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광고 없는 '자장가 슬롯' 등을 추구한다. 자장가 슬롯은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오후 9~10시 수면을 돕는 자장가 콘텐츠를 연속 편성하고 광고도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