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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 확대" 지역 소비촉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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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2.12.14/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릉시청 전경.(강릉시 제공) 2022.12.14/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 강릉시는 지역의 소비심리 위축 상황을 개선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촉진 동행운동'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동행운동은 강릉시 뿐만 아니라 강릉시경제살리기협의회, 각 기관·자생단체 등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로 이어지며, 공직자부터 일반시민까지 모두가 동참하여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동행운동의 주요 활동으로는 '4대 분야 애로 해소대책반' 운영, 착한 소비운동, 시청 구내식당 월 2회 휴무제 실시,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장소 확대,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포함된다.

먼저, 경제·고용, 소상공인, 기업, 물가대책 등 '4대분야 애로 해소대책반'을 구성해 분야별 각종 지원대책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한다.

운동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지속되며, 강릉시 공무원과 경제살리기협의회 등 각종기관·단체가 참여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고 ‘소비촉진 릴레이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점심시간 주차단속 유예장소를 확대해 지역상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읍면동별 농·축산물 팔아주기운동을 통해 지역농가의 판로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민과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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