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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THE 아시아대학평가 90위권 기록

영국 QS 평가서도 90위
"일본·중국 등 유수대학과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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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전경.(부산대 제공)
부산대 전경.(부산대 제공)

부산대는 최근 글로벌대학평가에서 잇달아 아시아대학 순위 100위 내 진입을 기록했다.

2일 부산대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4 THE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대학 93위에 올랐다.

이 평가에서 국내 대학 중 서울대는 14위, 연세대는 17위, 카이스트는 18위, 성균관대는 22위를 기록했다.

평가에서는 △연구의 질(30%) △연구환경(28%) △교육 여건(24.5%) △산학협력(10%) △국제화(7.5%) 등 5개 분야 17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올해 아시아 739개 대학 중 국내에서는 39개 대학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4 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도 부산대는 아시아 90위를 기록했다.

이 평가에서 연세대는 8위, 고려대는 9위, 카이스트는 13위, 서울대는 16위를 기록했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THE나 QS 등 세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100위 내로 진입하면서 중국·홍콩·싱가포르·일본·인도는 물론 중동권의 유수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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