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 © News1 김대벽 기자

경북도가 청년들에게 면접 수당 7만원, 취업 성공 수당 50만원, 근속 수당 1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애꿈 수당'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인력 채용을 돕고, 경북에서 취업해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겐 적극적인 구직·근로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면접 수당은 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면접 때 회당 7만원을 최대 5차례 지원한다. 취업 성공 수당은 미취업 청년이 처음 취업했을 때 축하금 50만원을 주는 것이다.

근속 수당은 취업해 1년 이상 재직한 청년에게 연간 120만원이 지원된다.

면접 수당과 취업 성공 수당은 예산 소진 때까지, 근속 수당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청년애꿈수당' 또는 '청년e끌림'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