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회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엔 한국,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인도·태평양 및 유럽 주요국 등 21개국이 참가해 지난 1월에 열린 워크숍(15개국 참가)보다 규모가 커졌다.
방진회는 미국과 MRO 협력을 위해 세계 1위의 경쟁력을 보유한 조선업계, 지상무기·항공기 개발업체의 MRO 실적 등 한국 방위산업의 현황과 강점을 발표했다.
미 국방부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급변하는 안보환경과 불확실한 공급망, 지역분쟁의 확대로 인해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동맹국 및 산업 파트너들과의 방산·군수역량을 활용한 MRO 산업 참여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방진회는 "5월 중 설명회를 개최해 미국의 공급망 관리 정책과 MRO 사업의 협력 진행상황 등을 방산업체와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