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청사 전경./뉴스1 DB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2024 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해마다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율과 과태료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보조금 사용 잔액 반환 등 8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군은 지난해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군은 재원 확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과 징수가 불가능한 납부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 보류를 통해 체납액 정리율을 높인 점에서 호평받았다. 특히 세외수입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대상 선정은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와 군이 세외수입 운영에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외수입 운영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