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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가 된 기차역' 모당모당999 하동어린이정원 개장

구 하동역 플랫폼 2490㎡ 정원·놀이시설 갖춰

[편집자주]

2일 모당모당999 하동어린이정원 개장식에서 하승철 하동군수가 어린이들과 놀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하동군 제공)
2일 모당모당999 하동어린이정원 개장식에서 하승철 하동군수가 어린이들과 놀이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은 구 하동역 플랫폼 부지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정원과 놀이공간이 됐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날 ‘모당모당999 하동어린이정원’ 개장식을 갖고 관내 어린이 100여명과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모당모당999 하동어린이정원’은 기차역 2490㎡에 사계절 내내 꽃과 녹음을 느낄 수 있는 정원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모당모당'이란 모닥모닥의 방언으로 자잘한 무더기가 여기저기 있는 모양을 뜻한다.

어린이정원은 △모당모당 나들기찻길 △모당모당 초록꿈원 △모당모당 비밀놀이터 등 3가지 주제로 조성됐다.

또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어린이 전용 시설을 갖췄다. 

하승철 군수는 "어린이에게는 뛰어노는 것도 공부"라며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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