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감사실이 2일 정선 본사 사옥에서 ‘제3기 준(凖)감사인 워크숍’을 실시한 가운데, 이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2024.5.2/뉴스1 |
강원랜드 감사실이 2일 정선 본사 사옥에서 ‘제3기 준(凖)감사인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은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강원랜드는 2019년부터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부패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예방하는 ‘준감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제3기 준감사인 27명을 선발했다. 이후 2일 이들에 대한 워크숍을 열고 전문가 특강과 준감사인 제도 및 감사 사례를 교육한 것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준감사인들은 향후 2년간 부정·부패 위험요소 발굴과 개선에 나선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취약분야의 부패위험요소를 자체 발굴·개선해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구축하고 내부통제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