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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배드민턴팀 전국대회서 맹활약…이세연 여자단식 우승

성승연과 윤민아 여자복식 3위

[편집자주]

전북은행 이세연 선수가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북은행 제공)/뉴스1
전북은행 이세연 선수가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북은행 제공)/뉴스1

전북유일 여자배드민턴실업팀인 전북은행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은 최근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2024 KB금융 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배드민턴 선수권대회(4월 23일 ~5월 4일)’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먼저 여자단식에 나선 이세연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세연은 1회전에서 공여진(화순군청)을 2대0, 2회전에서 기권승, 3회전에서 조예람(MG새마을금고)을 2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4강 전에서 만난 유아연(화순군청)을 2대0으로 제압한 이세연은 결승전에서 이다희(정관장)를 2대0으로 누르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세연은 올해 처음 입단하자마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복식에서도 값진 메달이 나왔다.

여자복식에 출전한 성승연와 윤민아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효성 감독 "전국대회서 단식과 복식에서 고른 활약 펼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면서 "올해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등에서 좋은 결과 나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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