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2일 원주 장양초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 투명우산과 반사 기능이 있는 야광키링을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제공) 2024.5.2/뉴스1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2일 원주 장양초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했다.

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이 등하굣길과 고속도로 이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작년 1346건 발생했다. 3년 전인 2020년(1213건)과 비교해 증가하는 추세다. 공사 강원본부는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하게 됐다.    

또 공사 강원본부 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안전 투명우산과 빛 반사 기능이 있는 야광키링을 직접 제작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날씨가 따뜻해지는 시기다. 졸음운전 등의 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