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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24건 의안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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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제248회 강원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모습. (원주시의회 제공) 2024.5.2/뉴스1
2일 제248회 강원 원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모습. (원주시의회 제공) 2024.5.2/뉴스1

강원 원주시의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제248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원들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추가경정기금운용계획안,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건의문 2건 등 24건의 의안을 심의해 의결했다.

특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1667억 원이 증가한 1조8408억 원 규모로 편성됐는데, 심사 결과 총 21억4500만 원이 삭감됐다. 삭감된 예산은 내부유보금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제1회 추경기금운용계획안은 ‘화장시설 건립지역 주민지원기금’(95억4600만 원), ‘재난관리기금’(95억7100만 원) 등 932억 원 규모로 심사가 이뤄졌는데,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임시회 마지막 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선 박한근 시의원이 발의한 ‘청년 연령 기준 통일 촉구 건의안’이 원안 의결됐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의원들의 의견 개진도 진행됐다. 심영미‧안정민‧최미옥‧권아름‧이병규‧손준기‧곽문근 시의원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쪼개기 마트의 교묘한 꼼수, 반곡초교‧반곡중 학생들의 안전 사각지대 △원주시 자전거보험 도입 강력 촉구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 △장난감 도서관 운영 방안에 대한 제언 △농촌지역 어르신 근골격계 수술비 지원 촉구 △강원특별자치도 반비다복카드의 실질적인 혜택 확대 △원주형 출산연금제도 도입에 관한 제언 등이다.

이재용 의장은 “이번 회기를 통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중요 안건들이 확정됐다”며 "올해 첫 추경안 심사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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