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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건축사협의회, '2024년 젊은 건축가상' 공모

만 45세 이하 건축사 대상…접수 6월 3일까지
"많은 젊은 건축가 등장 기대"

[편집자주]

'2024년 젊은 건축가상' 공모.(새건축사협의회 제공)
'2024년 젊은 건축가상' 공모.(새건축사협의회 제공)

새건축사협의회는 이달 2일부터 '2024년 젊은 건축가상' 공모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젊은 건축가상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새건축사협의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내·외 건축사 자격증을 취득한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공개경쟁 방식으로 참가 등록 및 제출 서류 접수는 6월 3일까지 젊은건축가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 거쳐 2차 공개 시청각 발표(프레젠테이션) 통해 작품에 드러난 잠재적 역량, 작품의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최종 3팀의 젊은 건축가를 선정하여 7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 수여를 비롯해 작품 전시회 개최, 작품집 발간, 수상 인터뷰 영상 제작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사업을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건축이 우리의 도시 환경 및 문화 발전에 지니는 공공적인 성격을 인식하고, 국가경쟁력 제고 및 건축문화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고민한 결과다.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젊은 건축가들이 많이 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들에게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나아가서 세계적인 건축가들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고자 한다.

새건축사협의회 측은 "젊은 건축가상을 통해 많은 젊은 건축가들이 등장하길 기대하며, 좀 더 나은 풍토에서 좋은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건축사들이 우리나라 건축문화의 진흥과 공간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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