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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 유학생 입국 허용

중국 유학생 40여명 지난 2일 평양 도착
"북중 간 학생 교류 프로그램 공식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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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주북 중국대사관 홈페이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중국 유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했다. 북중 간 유학생 교류가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3일 주북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은 지난 2일 평양에 도착했다. 주북 중국대사관 문화교육부 관계자들이 공항에서 이들을 맞이했다고 한다.

이번 유학생들의 방북은 코로나19로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주북 중국대사관은 북한이 코로나19 이후 외국 정부 지원을 받는 유학생의 입국을 처음으로 허용했다고 전했다. 또 이는 북한과 중국 간 해외 유학 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개인(자비) 중국 유학생 45명도 앞서 북한에 입국해 유학 생활을 시작했다.

북중은 올해 수교 75주년이자 '조중(북중) 우호의 해'를 맞아 각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유학생 방북을 계기로 중국 관광객의 북한 관광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북한은 현재 코로나19 사태 이후 러시아 관광객만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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