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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어린이날 경남 곳곳 즐길거리 가득

도민의 집·창원용지문화공원·박물관 등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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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캐릭터와 어린이들.(경남도 제공)
경남소방본부 캐릭터와 어린이들.(경남도 제공)

제102회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경남 지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경남도는 어린이날 당일인 5일 경남도민의 집 앞 잔디밭 소공원에서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경남도는 행사장에 공연 존, 포토 존, 프리마켓 존 등과 더불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3종의 공기 놀이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창원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용지문화공원에서 '창원 어린이 큰잔치'를 연다. 이 행사에선 119 안전 체험을 비롯해 카트 라이더 드리프트 대회, 스내그 골프, 초코 아트에 참여할 수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어린이날 경남 안전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안전 문화를 심어주기 위한 퀴즈 대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해시 수릉원 일원에선 '김해 꿈나무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김해시는 어린이 복면가왕 대회, EDM 파티, 랜덤플레이 댄스 등 각종 프로그램과 함께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주시도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선 공군의장대 시범, 고운빛소리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는 또 진주시 대표 관광 캐릭터 '하모'와 함께 지역사회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어린이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제공)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어린이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제공)


이와 함께 국립진주박물관에선 임진왜란실 전시 문화유산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 참가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 작년에 개관한 국립저작권박물관에선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거제시는 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겨울왕국' 뮤지컬을 상연하고, 낙서 공간, 미로 탐험 등 40여종의 체험 놀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4~5일 이틀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봄철 이벤트와 연계한 '합플 키즈페스타'를 열어 팝핀·마임공연, 버스킹, 액션극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 함안군 승마 공원은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승마 공원과 악 양 승마장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무료 승마 체험'을 진행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도 어린이날을 포함한 5월 연휴 기간 부산 경남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본부는 어린이 선물 세트 제공, 어버이날 기념 어르신 대상 카네이션 제공, 무료 가훈 써주기, 카네이션 만들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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