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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남부 권역 오존주의보… "실외 외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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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손선풍기와 모자 등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시민들이 손선풍기와 모자 등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4일 오후 1시를 기해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연수구 등 인천 동남부권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밝혔다.

같은 시각 오존 농도는 계양구 0.1253ppm, 부평구 0.1257ppm, 연수구 0.1090ppm 등이다.

오존 등급은 '좋음'(0~0.030ppm) '보통'(0.031~0.090ppm) '나쁨'(0.091~0.150ppm) '매우 나쁨'(0.151ppm 이상)으로 나뉜다.

'보통' 등급의 경우 실외 활동을 특별히 제약할 필요는 없으나 몸 상태에 따라 유의해 활동해야 한다.

'나쁨'일 땐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매우 나쁨'일 경우엔 실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오존주의보는 기상 조건 등을 고려해 해당 지역의 대기자동측정소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오존 경보는 오존농도가 0.3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공단 관계자는 "노약자 등은 실외 외출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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