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
연휴 첫날 산행에 나섰던 50대 여성이 더위 등으로 인한 기력 저하로 소방헬기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께 경기 양주시 남면 감악산 '임꺽정봉' 인근에서 하산 중이던 A 씨가 기력 저하로 걷지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응급조치를 취한 뒤 헬기를 이용해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연휴 기간 들뜬 마음에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 특히 어린이날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등산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