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3일 오후 경기 안산시 상록구 노적봉폭포에서 시민들이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사이로 지나가고 있다. 2024.5.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경기 북부권 8개 시군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를 오후 8시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고양·파주·김포·양주·의정부·동두천·포천·연천이다.

경기북부권의 오후 8시 현재 평균 오존 농도는 0.1120ppm(100만분의 1)이다.

앞서 중부권(부천·광명·안양·과천·시흥·안산·군포·의왕·수원·화성·오산)은 오후 6시에, 남부권(용인·안성·평택·이천·여주)은 오후 7시에 오존주의보가 해제됐다.

그러나 동부권 7개 시군(남양주·가평·구리·하남·성남·광주·양평)은 오존주의보가 유지됐다. 북부동부권의 오후 8시 현재 평균 오존 농도는 0.1292ppm(100만분의 1)이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