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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지역 ‘오존주의보’ 해제…어린이날은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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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첫날 초여름 날씨를 보인 4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5.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어린이날 연휴 첫날 초여름 날씨를 보인 4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5.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은 경기 동부권 8개 시군(남양주·가평·구리·하남·성남·광주·양평)에 내려진 ‘오존주의보’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부권(부천·광명·안양·과천·시흥·안산·군포·의왕·수원·화성·오산)은 오후 6시에, 남부권(용인·안성·평택·이천·여주) 오후 7시에, 북부권(고양·파주·김포·양주·의정부·동두천·포천·연천)은 오후 8시에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이날 발효된 경기지역의 ‘오존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다.

현재 각 지역 오존 농도는 오후 9시 현재 북부권 0.0999ppm(100만분의 1), 동부권 0.1161ppm, 중부권 0.0800ppm, 남부권 0.0958ppm이다.

어린이날인 5일은 많은 비와 바람이 부는 가운데 오존 농도는 하루 종일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존주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O₃) 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오존주의보의 기준을 넘어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3ppm 이상일 경우에는 오존경보, 0.5ppm 이상일 경우에는 오존중대경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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