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살림하는 남자' 방송화면 갈무리 |
4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태곤이 과거 드라마 '광개토태왕' 촬영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곤은 드라마 '광개토태왕'의 의상을 입고 큰 붓을 들고 등장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은지원은 "우리 프로그램에 저걸 입고 나온 거야? 저렇게 하게 뒀어?"라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태곤은 큰 종이에 12년 전 '광개토태왕'에서 한 붓질 퍼포먼스를 재연했다. 그가 정성스레 종이에 쓴 문구는 '살림남 영원하라. 광개토태왕 시즌2 기원'이었다. 이태곤의 퍼포먼스를 본 박서진은 "신인상 위기를 느껴서 로고송 하나 만들어야겠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