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가 5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시민과 어린이에게 국악대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해군작전사 제공). 2024.5.5 |
해군작전사령부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민에게 부산 작전기지 함정 공개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군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 해군 군복 체험 등으로 가족과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독도함 중앙 조종실에서 함정 전투체계의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이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해군작전사령부 홍보대사 캐릭터 '범이와 뿌기'와의 포토타임도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령부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에게 함정을 개방하는 행사를 열게 됐다"며 "다양한 체험 행사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