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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BRT B0노선 11일부터 증차·증회…터미널~오송역 노선 신설

B0 배차간격 6~11분 단축…출퇴근 혼잡도 줄 듯
B6(터미널~오송역)노선 전기굴절버스 4대 40회 운행

[편집자주]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 바로타.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시 간선급행버스(BRT) 바로타. (세종시 제공) / 뉴스1

세종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B0노선을 증회·증차 운행하고, B6노선을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B0는 순환형BRT, B6는 세종버스터미널~청주 오송역 운행 BRT이다.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를 줄이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시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B0노선은 버스 10대가 양방향 각 97회를 운행 중인데, 이날부터는 2대 증차한다. 이에 운행 횟수가 112회로 늘고, 배차간격은 기존 10~36분에서 4~15분으로 단축된다.

B2노선(대전 반석역∼세종버스터미널∼청주 오송역)에서 분리 신설된 B6노선은 대용량 전기굴절버스 4대로 왕복 40회 운행한다.

또 B0·B2·B4노선의 휴일 감차를 폐지해 평일과 같이 운행하기로 했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개편으로 바쁜 출퇴근 시간대에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운행 상황을 점검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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