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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진, 10살 차 아내 공개…"시식코너 데이트→신혼여행 협찬"

'동상이몽2' 6일 방송

[편집자주]

SBS '동상이몽2' 캡처
SBS '동상이몽2' 캡처
개그맨 황영진이 '동상이몽2'에서 10살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황영진이 아내 김다솜과 함께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해 일상을 공개했다.

결혼 11년 차 황영진이 10살 연하 아내 김다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황영진은 아내가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이라고 밝히며 "졸업은 못했지만, 장학생으로 들어갔다, 공부를 잘했다"라고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은행에서 연 이자만 수천만 원을 받는 현금 부자로 알려진 황영진의 남다른 절약 비법이 공개됐다. 황영진은 아내와의 첫 데이트에서 입장료가 저렴한 서대문 형무소를 선택, 이후에도 마트 시식코너나 박물관 데이트를 즐겼다고. 그러나 아내 김다솜은 "저도 어렸을 때부터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다"라며 "짠돌이지만 나를 굶겨 죽이지 않을 것 같은 성실함에 반해 결혼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황영진은 여행사 행사 후, 협찬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냉장고를 제외한 가구, 가전은 모두 받거나 중고 거래를 통해 구매했다고 전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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