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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소통정부 회복 출발점 되길"

"총선 민의 받들고 소통하기 위한 尹 의지 반영된 행보"
"소통,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미래 위한 과제 산적"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임 정무수석(홍철호 전 의원) 인선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신임 정무수석(홍철호 전 의원) 인선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 대해 "소통정부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6일 밝혔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는 9일 취임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갖는다"며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간의 국정 운영 기조와 정책 상황을 국민께 설명하고, 앞으로의 미래 전략에 대한 계획과 소신을 가감 없이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 수석대변인은 "이어지는 질의응답은 별도의 주제 없이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며 "총선에서 드러난 민의를 받들고 국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한 윤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행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윤석열 정부 앞에는 노동·의료·교육·연금 개혁 등 민생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모두 야당과의 협치는 물론,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뒷받침 되어야 이룰 수 있는 문제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기에 소통은 앞으로의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기자회견이 민생경제와 미래전략 실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이자, ‘소통정부’를 회복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도 대통령과 정부, 국민의힘은 적극적인 소통과 과감한 쇄신으로 국민께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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