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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GTX 활성화 속도 낸다…업계 간담회 열어 자유토론

국토부 "민간 재원 활용 포함해 사업 속도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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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내부 모습.  2024.3.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GTX-A 내부 모습.  2024.3.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국토교통부가 9일 업계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8일 국토부에 따르면 간담회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1월 25일)에서 발표한 GTX-D·E·F 신설 및 A·B·C 연장 등 2기 GTX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GTX-D·E·F 신설 노선 등에 대해 민간업계에서 민간 제안 방식 추진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업계를 대상으로 정부의 GTX 정책 방향 및 향후 절차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건설사와 삼보기술단, 도화 ENG, 동명기술공단 등 설계사, 우리자산운용, 한국산업은행 등 SOC 포럼 소속 회원사(20여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GTX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GTX -D·E·F 노선 등에 민간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2기 GTX 사업은 현재 제5차 국가 철도망 계획(2025년 수립) 반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GTX-A‧B‧C 사업도 민간투자 사업으로 원활하게 추진 중인 만큼 민간 재원을 활용해 SOC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업계와 함께 긴밀히 논의한다.

민간의 GTX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가 있다면 해소 방안도 마련해 2기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2기 GTX 추진 방안 발표 이후 GTX 노선이 예정된 지자체 권역별로 ‘찾아가는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2기 GTX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직접 소통해 왔다.

1차는 경기 서북부‧인천 (2.28, 인천시청), 2차는 경기 남부‧충청 (3.19, 경기도청), 3차는 경기 동북부(4.25, 경기도청), 4차는 경기 동남부‧강원(5.16 예정), 5차 서울(5.28 예정)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1차 경기 서북부‧인천 권역 총 8개, 2차 경기 남부‧충청 권역 총 16개, 3차 경기 동북부 권역 총 10개의 지자체 담당자를 만났다.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수요 진작, GTX 인근 역세권 개발 및 연계 교통 강화 등에 대해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한편 지역 민원을 함께 해결하고자 협력을 강화해 왔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2기 GTX 발표 이후 업계에서 사업 제안 방식과 범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 주신 만큼 이번 간담회가 현장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국민들께서 GTX 서비스를 신속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정부 재정을 기본으로 민간 재원의 투자도 필수적인 만큼, 오늘 간담회 이후에도 GTX 관련 업계, 지자체와 지속해서 소통하고, 후속 절차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GTX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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