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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마트팜·농약 수출 2배 성장…정부, K-농산업 수출 지원 '강화'

농식품부, 수출 신시장 개척 위해 관계부처 간 협력 및 정책지원 강화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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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 News1 장수영

지난해 농산업분야 수출이 전년대비 1.2% 증가하고, 스마트팜과 농약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업 수출산업화 지원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수출 신시장 개척을 위해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8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스마트팜 수출은 2022년 1억3700만달러에서 2023년 2억9600만달러로 115.9% 증가했다. 농약은 2022년 2억4500만달러에서 2023년 4억9900만달러로 103.21%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의 수출산업화를 위해 민·관 협력 지원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농산업수출진흥과 신설 후, 1년여 동안 정부 간 협력 강화, 정책지원 확대, 현장 소통 강화 등 농산업 분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스마트팜은 정상 경제외교와 연계해 중동에 셔틀경제협력단을 파견하는 등 정부 간 협력 강화에 집중했으며 패키지 수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성과를 이어 나가고자 올해도 관계부처 간 협력과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수출 업계를 적극 지원하고 중이다. 올해는 농산업 수출활성화 예산을 지난해 대비 33% 확대 편성해 우리 수출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처 간 수출 정책 연계를 위한 협업 강화를 통해 관계부처와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농산업 분야 수출 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5개소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스마트팜 중점지원무역관은 코트라 무역관과 연계하여 현지에서 스마트팜 기업의 전담 지원조직 역할을 한다.

지난 4월3일부터는 무역보험공사와 협업해 농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가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팜·농기자재 중소·중견 기업이 단기수출보험 가입 시, 보험료 20% 할인과 가입한도 2배 확대 등의 우대가 적용된다.

중기부 수출바우처 부처 협업 물량도 확대했다. 올해는 지원분야에 스마트팜과 농기자재가 신설되어 전후방분야에서 총 70개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부처 협업 물량 중 최대치다.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농식품 전후방산업은 미래 수출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라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지원 등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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