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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 대표, 대선·지선 출마 않고 대야 투쟁 올인할 사람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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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 6일 오전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대선·지선에 출마하지 않고 오로지 대야 전선 투쟁과 당 혁신, 지방선거에만 올인할 사람을 뽑는 것이 이번 당(국민의힘) 대표 선거"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이번 당 대표는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책임질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대선 경선 출마 예정자는 당권·대권 분리 당헌상 2025년 9월 8일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출마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역단체장 출마 예정자도 2026년 6월 지방선거 전에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선거를 책임져야 할 당 대표로서는 부적절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선·지선에 출마하지 않고 오로지 대야 전선 투쟁과 당 혁신, 지방선거에만 올인할 사람을 뽑는 것이 당 대표 선거인데, 일부 정치부 기자 분들이 연조(年條)가 일천해 그런지 그것도 간과하고 소설을 쓰고 있다"라고도 했다.

홍 시장은 "잘 살펴보시라. 그런 당 대표에 헌신할 분이 누가 있는지"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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