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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母 "14시간 비행 생각만 해도 섬찟"…합가 고민

'아빠하고 나하고' 8일 방송

[편집자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아빠하고 나하고' 강주은의 어머니가 합가를 고민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부모님과의 합가 생활을 마무리하는 강주은 가족의 모습이 담겼다.

남편 최민수의 제안으로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부모님을 한국에 모신 강주은은 이날 6개월의 합가 생활 종료를 앞뒀다. 강주은의 아버지는 캐나다 집 정원 생각뿐인 강주은의 어머니와 달리 5개월 뒤, 한국으로 꼭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그러나 아버지는 "아내는 내가 없으면 항상 불안해한다, 결정은 거의 다 내 몫이다"라며 아내 설득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별을 하루 앞둔 강주은은 부모님이 한국에 빨리 돌아올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정성 가득한 한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가족들의 설득에도 어머니는 확답을 내리지 못했다. 이어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행이 14시간이다, 생각만 해도 섬찟하다"라며 긴 비행시간에 합가를 쉽게 결정 내리지 못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강주은의 아버지가 딸을 위해 생일 케이크를 깜짝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주은은 아버지의 선물에 감동해 눈물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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