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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국 맑고 낮 최고 28도…중부·남해안 '강풍' [내일날씨]

아침 최저 7~16도·낮 최고 20~28도…일교차 최대 20도

[편집자주]

연일 내린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 방향 하늘이 청명하다. 2024.5.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연일 내린 비가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본 남산 방향 하늘이 청명하다. 2024.5.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며 평년 이맘때보다 덥겠다. 곳에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한반도는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가 예상돼 평년(최저 9~14도, 최고 19~24도)보다 기온이 1~4도 높겠다.

강릉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가겠고, 대구 27도, 전주 26도, 대전·광주·춘천 25도, 서울 24도가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곳에 따라 강한 바람이 불겠다. 중부 지방과 남부 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55㎞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후부터 서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 제주에 시속 70㎞ 이상, 이중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제주 산지엔 시속 90㎞ 이상 바람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10일 밤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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