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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수기업 총집합"…사람인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 재단장

등록 기업 기준 강화…이용자 접근성 높여

[편집자주]

사람인,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 리뉴얼 오픈(사람인 제공)
사람인,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 리뉴얼 오픈(사람인 제공)

사람인(143240)은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을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람인이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운영하는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서울 소재 우수 강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채용 공고를 온라인에 게재한 공간이다. 이번 재단장을 통해 입점 기업 기준을 강화하고 부가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해 채용관은 △공공인증기업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서울경제진흥원 인증 또는 추천 기업 △기타 우수 기업(고용 증가율 10% 이상 기업, 민간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기업, 3년 연속 20% 이상 고속 성장 기업) 등의 기준을 적용해 기업을 엄선했다.

채용관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람인 플랫폼 메인 화면 최상단에 마련했다. 원하는 지역이나 직무 및 특정 조건의 공고만 따로 구분해 검색할 수 있다. 입점 기업의 비전과 사업 영역, 복리후생, 인재상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 채용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모의 면접 서비스 '아이엠그라운드 더 레디'에 응시할 수 있는 이용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채용관은 올해 12월13일까지 운영한다. 기업 공고는 상시 업데이트되며 총 300여곳의 기업이 입점할 예정이다. 채용관 입점 기업에는 사람인의 AI 인재 매칭 '인재풀'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인적성 검사를 제공한다.

김강윤 사람인 실장은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팬데믹과 경기 침체 위기 속에서도 서울의 우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에 인재를 연결하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리뉴얼 오픈한 채용관을 통해 기업들은 우수 인재를 만나고 구직자들은 탄탄한 기업에서 일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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