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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대한변리사회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나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

[편집자주]

부산 남구 기술보증기금 전경.(기술보증기금 제공) 
부산 남구 기술보증기금 전경.(기술보증기금 제공) 

기술보증기금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변리사회와 '기술이전 수요발굴 확대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술거래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두 기관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기술거래 수요발굴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한국창업보육협회·한국평가데이터, 3월 NICE평가정보·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4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에 이은 여섯 번째 서포터즈 업무협약이다.

두 기관은 △서포터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를 통한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추진 △기술거래 협력체계 구축 및 기술거래·사업화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변리사회 소속 변리사 등은 업무 접점에서 발굴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기보에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해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서포터즈 등록을 원하는 변리사는 오는 6월 28일까지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개별적으로 신청 가능하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기술거래·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서포터즈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보증기금은 유관기관 및 서포터즈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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