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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간부들 모아 '김정은 찬양' 합창 경연도…선전 강화 지속

중앙강습회 이어 지역강습회 열어…'김정은 혁명사상' 학습

[편집자주]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노동당 제2차 선전부문일꾼강습회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강습회에서는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노동당 제2차 선전부문일꾼강습회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강습회에서는 "김정은 동지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 의지적 통일과 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자"라고 호소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간부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정은 총비서의 새 찬양가인 '친근한 어버이' 합창 경연을 진행하면서 사상전 열의를 끌어올리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새 시대 요구에 맞게 당 사상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켜 나갈 비상한 의지' 제하 기사를 통해 "각 도·시·군당위원회들의 지도 밑에 선전 부문 일꾼(간부)강습회가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강습회는 지난달 20~23일 진행된 제2차 선전부문일꾼강습회에 이은 후속 행사로 보이며, 중앙 선전 부문 일꾼들이 다룬 내용을 지역 일꾼들에게 교육·학습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강습회에는 각 도·시·군과 연합기업소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꾼들, 기관·공장·기업소·농장의 선전일꾼들, 혁명사적·문학예술·출판 보도 부문 일군들, 각 도·시·군당학교 일꾼들과 교원들이 참가했다.

강습회에서는 '김정은 혁명사상'이 주로 다뤄졌다. 이 사상을 사회 전반에 전파하기 위한 선전 부문 일꾼들의 역할이 강조됐다.

신문은 "김정은 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성스러운 위업 수행에서 선전 부문 일꾼들이 시대와 혁명, 당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사상사업 전반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일으키는 데서 나서는 이론 실천적 문제들을 체득시키기 위한 강습들이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또 출연자들은 "우리 혁명의 지도적 지침이며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을 승리로 향도하는 위대한 실천 강령인 총비서 동지의 혁명사상은 인민대중 제일주의를 핵으로 하는 사상, 이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인민의 숙원을 뚜렷한 실체로 펼쳐놓는 변혁적 노선"이라며 해설했다고 한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강습회에서도 지난 중앙강습회에서처럼 최근 발표된 선전가요 '친근한 어버이'의 합창경연대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 가요는 김 총비서를 '자애로운 어버이'의 이미지로 선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신문은 "이것은 참가자들의 열의를 최대로 고조시켰다"라고 전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 총비서의 독자 노선이자 고유의 통치 이념으로 볼 수 있는 '김정은 주의'를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러한 흐름과 부합해 '김정은 혁명사상'을 각지에 전파하는 사상사업도 활발히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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