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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프리미엄 RSV 백신 임상1상 개시

고대구로병원 임상윤리위 통과…참여자 3명 투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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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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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최근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이하 'EuRSV')의 국내 임상 1상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EuRSV 임상1상은 지난 1월에 식약처의 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3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으로부터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통과한 바 있다. 이에 이달에는 임상 지원자 3명에게 첫 투여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임상은 국내 개발 최초의 RSV 백신 임상으로 만 19세 이상 80세 이하 건강한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EuRSV주를 2회 투여한 후 용량별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내용이다.

EuRSV는 바이러스의 F단백질 항원과 면역 증강제가 혼합된 재조합 단백질 서브유닛 백신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해 임상3상을 진행하면서 활용한 'EuIMT' 플랫폼의 리포좀 기술을 적용해 이 RSV 백신까지 개발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EuRSV를 글로벌 백신 시장 진출을 위한 프리미엄 백신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2상 및 3상 임상시험은 국내를 포함한 해외 임상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RSV는 급성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기관지염, 폐렴으로 이어지는데 특히 영유아, 고령자 및 기저 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전 세계에서 해마다 약 300만 명이 중증으로 입원하고 이 가운데 약 16만 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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