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청 전경(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와 민간투자 10억6000만원을 유치해 공공시설, 공영주차장 등 15곳에 충전시설 41기(급속 듀얼 14기, 급속 싱글 6기, 완속 21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비 투입 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로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예산 절감 효과를 얻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도시 광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