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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9~15일 일주일 간 총선때 미룬 치료 전념

[편집자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병원에 입원해 일주일 간 치료에 돌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입원 수속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총선으로 미룬 치료를 받기 위해 휴가를 갖기로 했다. 이 대표의 병명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치료를 받으면 정상 활동은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치료는 이 대표의 지난 1월 괴한 피습과는 무관하다고 알려졌다. 이 대표는 피습 당시 회복 치료를 받은 후 2주 만에 당무에 복귀한 바 있다. 

공교롭게도 이 대표가 휴가를 겸한 치료차 입원한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채상병 특검법부터 민주당이 벼르고 있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까지 사실상 거부 의사를 드러내 정국이 살얼음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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