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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개그우먼→무속인…신내림 거부하기 위해 돈 다 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9일 방송

[편집자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개그우먼에서 무속인이 된 김주연이 어머니와 함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개그우먼에서 무속인으로 돌아온 김주연이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데뷔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던 개그우먼 김주연이 3년 차 새내기 무속인이 된 근황을 전하며 어머니와 함께 '금쪽 상담소'를 찾아왔다. 김주연은 하혈, 반신마비 등의 심각한 신병 증상을 겪다 2022년 신내림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냥 받아들였다, 이왕 무당 된 거 좋은 무당이 되자"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어머니는 딸 김주연의 무속인이 된 상황이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어머니는 김주연의 상황을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상황에 혼자 많이 고민하고 울었다며 딸의 미래를 걱정했다. 더불어 김주연은 홀로 고통을 감내하고, 부모님 몰래 신내림을 거부하기 위해 모아 둔 돈을 다 써 누름굿까지 했지만, 끝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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