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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의 한 목조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45분 만에 꺼졌다.
10일 전남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7분쯤 영광읍의 한 주택에 딸린 목조 창고와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대원 30명과 소방차 13대를 동원, 오전 1시 52분쯤 진화했다.
이 화재로 주택 주민 4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컨테이너 1개 동이 전소하고 목조 창고는 절반이 타는 등 소방 추산 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