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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개관' 제천 예술의 전당, 테스트 공연…관람료 1000원

오케스트라·발레…온라인 티켓 판매

[편집자주]

오는 7월 공식 개관하는 제천예술의전당 조감도.2024.5.10/뉴스1
오는 7월 공식 개관하는 제천예술의전당 조감도.2024.5.10/뉴스1

오는 7월 공식 개관을 앞둔 충북 제천 예술의전당이 두 차례 테스트 공연으로 막바지 점검에 나선다.

제천시는 10일 오후 2시 제천예술의전당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공연 관람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1차 테스트 공연은 6월 8일 오후 3시 막을 올린다. 제천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넬라 판타지아' 공연으로,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2차로 준비한 인천시티발레단의 '지젤' 발레 공연은 6월28일 오후 7시30분 열린다. 전석 2만 원으로, 제천시민은 30% 할인한다.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오는 27일 오후 2~5시 제천시 명동 제천예술의전당 매표소에서 티켓을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전 테스트 공연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장 시설의 오작동 등 만일의 상황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년 착공한 제천예술의전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대공연장(799석), 커뮤니티 아트센터, 휴게라운지, 카페테라아, 전시실, 연습실, 주차장(200면) 등 시설을 갖춰 오는 7월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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