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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청계천서 직장인들과 격의 없는 소통…"물가 안정 최선"

점심 시간에 산책 나온 직장인 만나 의견 청취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을 찾아 반려견 새롬이와 산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어린이정원을 찾아 반려견 새롬이와 산책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일반 직장인들과 만나 치솟는 외식 물가에 대한 의견을 듣고 물가 안정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근 청계천을 방문해 산책을 나온 직장인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외식 물가 등 민생 의견을 청취하고, 국민들이 물가 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소위 말하는 장바구니 물가,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 물가는 잘 잡히지 않고 있다"며 총력 대응 방침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 "지금 장바구니 물가는 모든 경제부처가 달라붙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외식 물가는 할당관세제도를 잘 활용해 수입 원가를 낮추고 수입선도 다변화하는 등 범세계적으로 루트와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정에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김 민정수석은 지난 7일 임명된 이후 첫 외부 활동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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