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임종윤 측 "자금 조달 고려 중이나 지분 매각 어불성설"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사실무근"

[편집자주]

임종윤 한미약품 전 사장이 3월 2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4. 3. 21/뉴스1 © News1 황진중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전 사장이 3월 2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4. 3. 21/뉴스1 © News1 황진중 기자

한미사이언스(008930)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미사이언스 측은 지분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 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앞서 한 매체는 9일 한미약품그룹의 오너 일가가 스웨덴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가 넘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해 약 1조 원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은 "자금 조달을 고려 중이지만 지분 매각은 어불성설"이라고 전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