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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1682만원 전달

[편집자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기부금 전달식(두산건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기부금 전달식(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011160)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위브 챔피언십'에서 판매된 갤러리 티켓 수익금 1682만 원 전액을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은 9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서 두산건설 오세욱 상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정재훈 상임부회장,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 고광엽 감독과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두산건설은 2023년도에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스포츠 대회인 만큼 제주도 장애인 체육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갤러리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올해에는 KLPGA 국내 개막전으로 개최되며 많은 팬이 모여 작년 대비 53% 증가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제주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 주신 두산건설 이정환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동호인과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은 '기부를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대회(Save)'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환경 보호를 위해 대회장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분리수거 전문 인력을 배치했으며, 인쇄물에는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10번 홀에는 We've 존을 조성해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총 14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두산건설은 골프구단을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창단 첫해인 2023년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5868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수해 피해 복구 지원금, 장애인 체육 발전, 유소년 골프 발전 등 다양한 곳에 전달했다.

올해에도 소속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통해 유기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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